올해는 60년만에 돌아오는 '흑룡의 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특별한 해라고 여러가지 계획을 세우고 기대를 많이 거는 것 같다.
정치적으로도 우리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중국 등 중요한 국가들의 최고 지도자들이 바뀌는 시점을 맞이했다.
또한 우리 민족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는 북한정권의 지도자가 갑자기 사망하는 일도 발생했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바울 사도의 한 말씀을 깊이 생각할 때가 아닌가 싶다.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니라' (롬 13:11)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여러 현상들이 심상치 않은 것 같다.
극심한 기후의 이변들은 말할 것도 없고, 미국 나사(NASA)의 과학자들은 올 해 태양에서 지구 크기만한 열폭풍이 일어나서 지구를 덮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정치, 경제, 종교적으로 블록화하고 통합하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7년 대 환난의 전조와 함께 적 그리스도가 나타나고 그의 세계 연합 정부가 출현할 준비를 서서히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시점에서 우리는 '양치기 소년 이야기'처럼 주님의 재림에 대해 무감각해 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안에서 깨어 신부 단장을 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세상은 소란하고 악이 팽창할찌라도 죄 사함 받아 거듭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더욱 소망이 넘치고 주를 위해 충성하는 기쁨과 감사의 한 해가 될 것을 굳게 믿는다.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계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