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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3월16일-21일)

조회 수 702 추천 수 0 2020.03.15 19:09:53

삼성교회 가정예배(2020.3.16-21)

 

가정예배 2020316()

 

제목: 악인의 심판(36:1-12) 찬송 471(415)

 

사람들은 믿음에 대한 보상이 보이는 것으로 주어지기를 기대합니다. 교회 또한 믿음에 대한 보상이 천국만 있는 것이 아니라 현세적인 것으로도 주어진다고 말함으로써 교회를 찾는 사람들의 기대를 만족시켜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믿음의 보상이 현세적인 것으로 주어진다면 하나님은 불공평한 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을 보면 믿음의 여부에 따라서 잘살고 못사는 것이 결정되는 것이 아님이 분명하고 더군다나 하나님을 믿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신자보다 부요하게 사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보상이 현세적인 것으로 주어지지 않는 것처럼 죄에 대한 심판 역시 현세적인 것으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세상은 믿음이 있는 자가 고통을 겪으면서 힘들게 살아갈 수 있고, 반면에 믿음이 없고 악한 자가 평안과 부요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믿음에 대한 보상이나 죄에 대한 심판이 현재의 세상에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한가지 현상은 교만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심지어 하나님에 대해 욕을 해도 자신의 신상에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기에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을 성경은 악인이라고 일컫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악인에 대해 내버려두심이라는 방식으로 심판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방식임을 알아야 합니다(12). 반면에 성도에게는 십자가 앞에서 자신의 죄를 보게 하시고 그 죄 값을 예수님께 물으시고 대신 우리를 살리신 인자하신 하나님의 날개 아래 피하게 하시는 것입니다(7). 이것이 성도가 주 안에서 누리는 참된 복입니다.

 

 

가정예배 2020317()

 

제목: 여호와의 성실(37:1-22) 찬송 431(549)

 

우리는 종종 내 마음에 드는 말이기 때문에 그것을 복음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살면 문제가 해결된다’, 하나님을 믿으면 복받고 잘산다등의 말에 마음이 끌립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듣기에 좋은가가 아니라 그것이 복음인가 아닌가 입니다. 인간의 마음 자체가 부패되어 있고 자신을 위한 욕망으로 가득하기 때문에 자기 욕망에 부합되는 말에만 마음이 끌린다는 것을 간과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현재 눈에 보이는 것으로 인해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1).

하나님이 성도를 인도하시는 길은 사람의 생각과 다릅니다. 행악자는 하나님의 내어버려두심 가운데 자기 욕망을 따라 자기를 위한 길을 가다가 결국 베어지는 운명에 처하지만, 성도는 하나님이 간섭하고 다스리시면서 영원히 사는 길로 인도받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것은 약속을 이루시는 여호와의 성실하심의 결과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방해하는 대적과 싸워 승리하심으로써 아들을 세상에 보내시고 죄에 붙들려 있던 우리를 기어코 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게 하신 여호와의 성실하심을 생각한다면 성도는 여호와의 성실을 식물로 삼아 배부름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길은 우리의 힘으로 갈 수가 없기 때문에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호와가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여호와께만 소원을 두고 사십시오. 그것이 여호와의 성실로 식물을 삼는 것입니다(3). 하나님의 성실하심이 당신의 백성들이 약속의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입니다(22).

 

 

가정예배 2020318()

 

제목: 성도의 복(37:23-40) 찬송 421(375)

 

살아계신 하나님은 우주 공간 어딘가에 절대자라는 이름만으로 존재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역사에 참여하셔서 그들의 삶을 간섭하시고 인도하신 것처럼 지금도 우리의 삶에 참여하셔서 우리를 간섭하시고 인도하십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러한 사실을 실감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깨닫지 못하는 이유는 행악자가 가는 길에 함께 서서 하나님의 함께 하심과 인도하심을 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성도가 가는 길은 행악자가 가는 길과는 다른 길임을 알아야 합니다. 의인의 결국과 악인의 결국이 다릅니다(37-38). 그 길이 다르기에 마지막 역시 다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처럼 의인과 악인은 세상에서 누리는 것으로 구별 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길을 걸어가며 그 마지막이 다르다는 것으로 구별되는 것입니다. 악인이 가는 길은 여호와가 함께 하지 않는 길입니다. 그러므로 그 마지막은 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의인은 구원이 되시는 여호와가 함께 하는 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길에서 어떤 일을 겪는다고 해도 여호와가 소망이 되심으로써 승리하는 길을 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길은 우리가 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정하시고 인도하시는 것입니다(23). 그렇기에 성도에게 비록 고난이 있다해도 영원히 버림을 당하는 일은 없는 것입니다(28). 이것이 성도가 받는 복입니다. 성도의 존귀함을 헛된 세상의 것으로 인해 잃어버리지 않기 바랍니다.

 

 

가정예배 2020319()

 

제목: 십자가(38:1-22) 찬송 489(429)

 

시편 38편에서는 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와 징계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어떠한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는 당연히 죄가운데 있는 우리에게도 주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지 않다면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우리가 받아야 할 하나님의 진노를 친히 담당하신 분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38편이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다윗은 죄로 인해 하나님이 진노를 받았습니다. 육체적으로 심적으로 철저히 깨어지고 부서지는 진노를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그 진노를 예수님이 모두 담당하심으로써 다윗과 동일한 죄가운데 있는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와 상관이 없는 자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가 용서되고 구원을 받는다는 것만 생각합니다. 우리가 지금 누리는 평안이 우리의 모든 죄악과 허물을 짊어지고 죽으신 예수님으로 인한 것임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즉 예수님이 고난을 받으신 그 혜택을 지금 이 현실에서 누리고 있음을 잊고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의 삶에 대해 감사하지 못하고 타인과 비교하면서 실망을 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예수님 덕분에 살고 있습니다. 십자가를 바라본다면 성도가 얼마나 크고 무한하신 사랑과 은혜를 받고 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이 사랑과 은혜로 우리의 마음이 채워진다면 우리는 세상의 것과 상관없이 기쁨과 감사와 찬양의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가정예배 2020320()

 

제목: 인간의 연약함(39:1-13) 찬송 460(301)

 

13절의주는 나를 용서하사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나의 건강을 회복시키소서라는 구절을 보면 39편은 다윗이 아주 중한 병이 걸렸을 때 쓴 것이 아닌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왕으로써 부귀영화를 누린 사람입니다. 건강했을 때는 돈과 권력 위에 든든히 서서 살아갔던 때도 있었을 것입니다. 다윗은 그러한 모든 것이 헛된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병에 걸리고서야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 다윗의 병은 애매한 것이 아닙니다. 다윗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알게 하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며 은혜였던 것입니다. 다윗을 낮아지게 하지 않고서는 부귀영화를 든든한 길로 삼고 있는 것이 헛된 것임을 깨닫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건강하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것을 자기 것으로 간주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든든한 힘으로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인간의 어리석음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자신이 든든한 힘으로 의지하고 있는 것이 자신을 지옥에서 건져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평생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지켜줄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죽음을 막아줄 수 있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까맣게 잊고 산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죽음에 이르렀을 때 비로소 재물의 헛됨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연약함을 알고(4, 5) 인생의 해답이 하나님께 있음(7)을 아는 자로 인도 받는 것이 은혜입니다.

 

 

가정예배 2020321()

 

제목: 성도의 고백(40:1-17) 찬송 405(305)

 

성도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인간이 처한 현실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은 참으로 곤고한 처지에 있는 인간을 향한 것이기 때문에 누구든 자신이 처한 곤고한 현실을 보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은 공허한 외침으로 끝나버릴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2절에 보면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는 말을 합니다. 이 구절을 보면 다윗은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는 웅덩이와 수렁에서 건짐 받은 것을 두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내용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다윗과 같은 고백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다윗처럼 웅덩이와 수렁에 빠진 자신의 현실을 직시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윗이 말하는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이라는 것은 환경적인 문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죄라는 웅덩이, 수렁입니다. 육신을 가지고 태어난 모든 인간이 처한 현실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현실에서 자기 백성을 끌어내 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총입니다. 그러므로 은혜 받은 자의 삶은 그 은혜를 높이고 자랑하는 것입니다(9). 하지만 이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연약함을 알기에 날마다 도와주시고 건져주심을 간구하는 것입니다(17). 이것이 성도의 고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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