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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5월4일-9일)

조회 수 707 추천 수 0 2020.05.03 14:08:45

가정예배 202054()

 

제목: 크신 이름(76:1-12) 찬송 342(543)

 

하나님이 유다에 알린바 되셨으며 그 이름은 이스라엘에 크시도다’(1)라는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유다에 알리신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이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크신 이름을 유다에 알리셨을 때 유다 백성에게서 나타나야 할 반응은 자기 이름이 부서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의 이름 앞에서 오히려 자신의 이름을 굳건히 하려고 애를 씁니다. 세상에서 자신의 이름이 높아져야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고 하면서 자기 이름이 높임 받을 수 있도록 힘이 되는 것을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인간은 힘이 주어질수록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믿고 자기 이름에 모든 자존심을 두게 되는 존재임을 알아야 합니다.

5절을 보면마음이 강한 자는 탈취를 당하여 자기 잠을 자고 장사는 자기 손을 놀리지 못하도다고 말합니다. 마음이 강한 자는 자기 힘을 의지하는 자를 뜻합니다. 힘이 있기에 그 힘으로 말미암아 두려움이 없이 마음이 강한 자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마음이 강한 자가 탈취를 당하여 자기 잠을 잔다고 합니다. 세상에 어떤 강한 힘으로도 하나님 앞에서는 죽임을 당할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9절을 보면곧 하나님이 땅의 모든 온유한 자를 구원하시려고 판단하러 일어나신 때에로다는 말을 합니다.

온유는 하나님만을 의지하면서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런데 온유는 우리 스스로 만들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이름 앞에서 서서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위대하심을 보게 되고 상대적으로 나의 이름의 초라함을 알게 됨으로써 그동안 나라는 존재를 위해 살았던 모든 것들이 악이었음을 알게 될 때 온유는 시작되는 것입니다. 결국 온유는 하나님의 크신 이름에 다스림을 받아 살아가는 상태인 것입니다. 여러분께 함께 하는 믿음이 여러분을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온유로 이끌어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정예배 202055()

 

제목: 하나님이 개입하신 인생(77:1-20) 찬송 432(382)

 

시편은 기자들이 자신의 삶에서 만나고 경험하게 된 하나님을 증거하고 또 자신의 존재 상태를 하나님께 고백하면서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알아가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시편 기자들이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을 알게 되는 모든 일이 기자들의 의도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의 인생에 개입하셔서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알게 하셔서 그것을 증거하게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이 개입하신 인생이라는 것을 올바로 이해해야 합니다.

1절에서는 우리가 부르짖으면 응답하시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하나님입니다. 하지만 2절부터의 하나님은 부르짖음에 전혀 응답하지 않는 하나님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에 대한 아삽의 경험이었습니다. 밤이 새도록 기도했음에도 심령이 상할 정도로 불안하고 근심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버림받은 것처럼 여겨지고 은혜와 인자와 긍휼로부터도 멀어진 것처럼 생각합니다(7-9).

그런데 10절부터 보면 아삽은 하나님을 부르짖으면 들으시고 응답하심으로 문제를 해결해주는 분으로만 알고 있었던 것이 자기의 잘못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고 그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14-20)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는 것임을 알고 하나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깨닫습니다.

우리 역시 지금의 문제가 해결되기만 바라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는다면 하나님께로부터 위로를 받을 수 없을뿐더러 불안과 염려와 근심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나 같은 자를 택하시고 부르셔서 사망에서 건지시고 그리스도 안으로 인도하셔서 영원한 생명의 나라에 속하게 하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생각한다면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이 지금의 나를 존재케 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일하심이 위로가 되고 힘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가정예배 202056()

 

제목: 신앙(78:1-8) 찬송 340(542)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일하심의 의미를 알고, 그 앎의 시각으로 자신의 삶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앙의 본질은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알고 기억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자신의 뜻과 욕망이 아니라 하나님이 행하신 일이라는 차원에서 바라보는 것이고 이것이야 말로 깊은 신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절에 보면우리가 이를 그들의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영예와 그의 능력과 그가 행하신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리로다라고 말합니다.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은 단지 과거에 행하신 역사적 사건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적인 일로 존재합니다. 이 말은 하나님이 행하신 기이한 사적이 계속해서 그들에게 베풀어지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 기이한 사적을 베푸신 그 하나님이 여전히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 함께 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7,8절에서 아삽이 하나님의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고자 하는 이유를,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잊지 않음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완고하고 패역하여 그 심령이 하나님께 충성하지 아니하는 세대와 같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알게 해서 그들이 접하는 세상이 아닌 하나님께 마음을 두는 백성으로 만들기 위함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기이한 사적은 오늘 우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증거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인해서 우리는 사망에서 건짐을 받았고 예수 그리스도라는 생명의 세계에 속한 백성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은 이 같은 기이한 사적을 행하신 분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우리의 모든 인생을 붙드시고 인도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시는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성령께서 우리 마음의 눈을 열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가정예배 202057()

 

제목: 환난속에서 기억할 것(79:1-13) 찬송 344(545)

 

79편도 아삽이 쓴 시인데 그 내용이 이방민족에 의해서 예루살렘이 짓밟히는 것을 노래한 것을 보면 순탄한 삶을 살지 못한 사람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삽의 시를 보면 슬픔이 슬픔으로 끝나지 않고 희망과 소망으로 끝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비참한 상황은 달라진 것이 없는데 슬픔으로 시작한 노래가 감사로 끝을 맺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기쁨으로 가득하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나름대로 수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때로는 낙심하고 절망하기도 하면서 지금까지 살아왔을 것입니다.

때문에 아삽이 비참한 상황에서도 어떻게 감사의 노래를 하게 되는지를 아는 것은 우리의 삶에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슬픔의 자리에서도 감사의 노래를 부르게 할 수 있는 비밀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1-4절까지를 보면지금 우리 사정이 이렇습니다라고 호소하는 탄원의 내용입니다. 이방나라의 침략으로 엄청난 살육이 벌어진 참혹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환난과 고통의 상황에서도 영원히 주께 감사하는 노래를 할 수 있게 한 비밀이우리는 주의 백성 곧 주의 기르시는 양된 우리(13)”라는 구절에 있습니다. 비록 유다가 이방 나라로 인해서 극심한 환난을 겪으며하나님이 어디 있느냐라는 조롱까지 받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주의 백성이요 주의 기르시는 양이라는 것입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성도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만약 문제 해결에만 매달리게 되면 실망과 낙심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네가 믿는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는 조롱을 받는 상황까지 나아간다고 해도 성도가 알아야 하고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8:35).

환난에서 이 사랑을 기억하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총입니다.



가정예배 202058()

 

제목: 주의 얼굴빛(80:1-19) 찬송 429(379)

 

시편 80편은 이스라엘의 역사속에 나타나셔서 인도하시고 주의 능력으로 구원하신 하나님을 찾고 부르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아삽이 주의 얼굴 빛을 말하면서(3,7,19) ‘구원을 얻게 하소서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주의 빛이 비취는 것을 구원으로 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아삽은 주의 얼굴빛에서 구원을 경험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의 얼굴빛을 경험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스스로 드러내지 않으시면 알 수 없는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자신을 드러내신 사건을 통해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자신을 드러내신 사건이 이스라엘의 역사에 담겨 있는 것이므로 이스라엘의 역사는 단순한 인간 역사가 아니라 하나님이 스스로를 나타내신 계시적 의미의 역사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서 자신을 드러내시고 보여주신 것을 주의 얼굴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얼굴빛이라는 것은, 이 어둠의 세상에 빛으로 계시된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이라고 할 것입니다.

결국 아삽은 구원의 조건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께만 있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아삽의 하나님 경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삽에게는 이스라엘을 출애굽하게 하시고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신 하나님이 지금도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고 인도하심을 믿었기에 주의 얼굴빛을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것도 이스라엘에게 역사하신 바로 그 하나님이 지금도 동일하게 우리와 함께 하시고 인도하신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셔서 백성이 되게 하신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처지에 있다고 해도 항상 자비하심과 긍휼로 우리를 인도하고 계신 것입니다.

이것을 아는 것이 하나님 경험이며 주의 얼굴빛이 그 마음에 비췬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정예배 202059()

 

제목: 구원의 하나님(81:1-16) 찬송 460(301)

 

성경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대해 증거하고 있습니다. 즉 성경은 구원 받기 위한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나 같은 자가 어떻게 구원 되었는가를 증거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거를 통해서 우리에게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일이 구원의 하나님을 찬송하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시편에 등장하는 기쁨과 찬양을 대하면서 평화롭고 안정된 삶에서 부르는 노래로 오해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삶이 힘들고 어려운데 찬양이 나오는가? 라는 생각입니다.

81편도우리 능력되신 하나님께 높이 노래하며 야곱의 하나님께 즐거이 소리할찌어다”(1)라며 구원의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2,3절의 내용도 평화로움을 연상하게 합니다.

하지만 13,14절을 보면 이것은 착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아삽은 원수와 대적들로 인해 고난과 고통을 겪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으로 인한 기쁨의 노래를 부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아삽이 자신의 삶을 하나님의 구원 역사와 연결하여 이해했음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난과 환난 가운데서 하나님의 구원을 노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삽은 지금 출애굽 사건을 기억하며 현재의 삶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진 출애굽 사건과 현재의 삶을 별개의 것으로 바라보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이 고난과 환난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구원으로 인해 찬송할 수 있게 한 힘입니다.

우리가 어떤 형편과 환경에 처해진다고 해도 하나님은 변하지 않습니다. 항상 동일하신 분이며 여전히 나 같은 자를 죄에서 구원하신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이 같은 믿음이 환경과 형편을 초월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고 기뻐하게 하며 감사하게 하는 것입니다. 즉 외적 조건과 무관한 기쁨이며 찬양입니다. 이러한 믿음의 사람에게는 삶의 전부가 하나님의 은혜이며 구원의 손길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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