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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4월13일-18일)

조회 수 665 추천 수 0 2020.04.12 14:40:59

삼성교회 가정예배(2020.4.13-18)

 

가정예배 2020413()

 

제목: 환난날의 피난처(59:1-17) 찬송 450(395)

 

59편의 표제를 보면사울이 사람을 보내어 다윗을 죽이려고 그 집을 지킨 때에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59편의 배경은 삼상 19:11절의사울이 사자들을 다윗의 집에 보내어 그를 지키다가 아침에 그를 죽이게 하려 한지라는 내용과 연관이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사울은 다윗이 수금을 탈 때 손에 쥐고 있던 단창을 던져서 다윗을 죽이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다윗은 도망을 칩니다. 그러자 사울은 부하를 다윗의 집에 보내어 지키다가 아침에 죽이라고 지시를 한 것입니다. 이처럼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사울은 다윗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원수입니다.

하지만 다윗은 사울 한 사람을 지칭하여 원수라고 말하지를 않습니다. 다윗의 원수는 개인적인 입장에서 바라보는 사울이란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5절에서 다윗이 하나님께 열방을 벌해달라고 한 것을 보면 다윗의 원수는 한 개인이 아니라 열방, 즉 이 세상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약속의 사람인 다윗을 죽임으로써 하나님의 약속을 훼방하려는 것이 원수의 의도인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사울에게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약속을 훼방하는 악한 세상을 보게 된 것입니다(2:2).

하지만 다윗은 원수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원수는 결국 하나님에 의해 패배하고 영원한 멸망으로 들어갈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8-10). 이것이 다윗이 바라보는 하나님의 약속 안의 세계입니다. 그리고 성도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이래야 합니다.

세상을 향한 시선을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이 지키고 보호하는 거룩한 그 나라에 두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흘리신 귀한 피로 세워진 그 나라에 모든 마음이 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정예배 2020414()

 

제목: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삶(60:1-12) 찬송 434(384)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 개입하신다는 것은인생에 우연은 없다는 말과 같습니다.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일하고 계시는 인생이기에 하나님과 상관없이 우연히 발생하는 사건은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자신의 배후에 하나님이 계심을 믿는다면 인생에 있어서 실패든 성공이든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임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도 하나님의 간섭 아래 있는 다윗이 전쟁에서의 실패를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을 보여줍니다. 특히 11절을 보면 다윗은우리를 도와 대적을 치게 하소서 사람의 구원은 헛됨이니이다라는 고백을 합니다. 이것을 보면 다윗은 전쟁에서의 실패를 통해서 지금까지의 승리가 자신의 힘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이 친히 용사가 되셔서 적군을 치신 결과임을 알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실패의 유익입니다.

세상은 실패가 없는 오직 성공만 있는 인생을 원합니다. 이것을 교회에서는만사형통이라고 말하면서 하나님을 실패하지 않고 성공하도록 도와주는 분으로 가르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실패도 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뜻과 의지와 상관없이 실패를 했을 때 자신의 배후에 누가 계시는가를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하루 세끼 밥을 먹으면서 배후에 누가 계시는지 생각하겠습니까? 세끼 밥 먹는 것이 무슨 대단한 것이라고 배후에 밥을 먹게 하시는 분이 계신다는 생각까지 하겠습니까? 하지만 병이 들거나 다쳐서 먹고 싶어도 먹지 못하는 형편이 되었을 때, 그동안 세끼 밥 먹으며 살아왔던 것이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였음을 생각할 기회가 되지 않겠습니까?

인생이 그와 같습니다. 우리의 삶 어느 하나에도 하나님이 개입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그러한 사실을 잊어버리고 살 뿐입니다. 영원한 승리자로 오신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현실과 세상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정예배 2020415()

 

제목: 서원 기도(61:1-8) 찬송 137(251)

 

61편은 2절에서내 마음이 눌릴 때에 땅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라는 기도를 하는 것을 보면, 다윗이 더 이상 다른 피할 길이 없는 땅끝까지 내어 몰린 상황에서 한 기도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윗은하나님이여 내 서원을 들으시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의 얻을 기업을 내게 주셨나이다”(5)는 기도를 합니다.

서원이라는 말은하나님께 무엇을 하겠다거나 일정기간 동안 하지 않겠다고 자발적으로 약속하는 것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서원기도라는 것을 하나님께 어떤 맹세를 하면서까지 자기 소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이해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뭔가 하겠다고 각오하고 결단한다고 해서 뜻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그렇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착각입니다. 세상이, 그리고 여러분 자신이 하나님의 주관 아래 있고 주인이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잊고 있는 어리석은 생각일 뿐입니다.

그러면 다윗은 어떤 서원을 한 것입니까? 4절을 보면내가 영원히 주의 장막에 거하며 내가 주의 날개 밑에 피하리이다고 기도하는데 이것이 다윗의 서원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며 부르짖는 것입니다.

이러한 다윗의 서원이 오늘 우리의 서원이 되어야 합니다. ‘나를 생명으로 인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나의 장막으로 삼고 주의 피의 은혜 아래 피하겠습니다가 오늘 우리의 서원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서원은 우리가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우리의 죄를 대신해 피 흘려 죽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붙들어서 매일 주의 은혜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주께 피하게 하실 것입니다. 성도는 그러한 하나님의 일로 인해서 영원토록 주를 찬송하고 감사할 뿐입니다.

 

 

가정예배 2020416()

 

제목: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62:1-12) 찬송 342(543)

 

신앙이란 하나님과의 관계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따라서 신앙생활이란 하나님과 바른 관계에서 살아가는 삶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개 보면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서 살아가는 삶을 선행에 힘쓰고 기도와 묵상, 성경읽기에 부지런하면서 봉사와 헌신에도 열심이 있는 삶으로 오해를 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하나님께 내어놓을 만한 행위가 없으면 불안해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다윗은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고 크게 요동치 않는다고 고백합니다(1,2). 이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조용히 앉아서 묵상만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자신의 계획과 방법과 노력이 자신을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자와 자비하심이 구원의 근거가 됨을 믿고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이 자신의 삶에서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갈 수는 있지만 자신의 계획과 노력을 의지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삶은 우리 자신의 계획과 노력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신앙에서는 자기의 계획과 자기 방법대로 일이 되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탄식이나 불안함이 없습니다.

3,4절을 보면 당시 다윗의 형편도 어려움과 고통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형편에서 하나님의 구원만 바라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자신의 구원은 주변의 여건과 형편에 달린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께 달린 것이기 때문에 자신을 해하고자 하는 원수에게 둘러싸인 형편이라고 해도 두려움과 불안함이 없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게 되는 것입니다.

비록 고통과 어려움이라 할지라도 그 모든 것은 나를 구원으로 이끄시기 위한 하나님의 일임을 믿는다면 이 믿음이 우리를 요동이 아니라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는 삶을 살게 할 것입니다.

 

 

가정예배 2020417()

 

제목: 십자가 은혜(63:1-11) 찬송 356(216)

 

1절에서 다윗이 물이 없어 마르고 곤핍한 땅에서 주를 갈망한다고 합니다. 다윗은 지금 광야라는척박한 땅까지 쫓겨 다니는 상황에서 하나님을 찬송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려움이 있을 때 하나님께 도와달라는 기도를 하는 것은 교회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찬송하고 높이며 하나님으로 인해 그 영혼이 만족을 누리고 있습니다(4-7).

다윗은 2절에서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다고 말합니다. 성소에서 주를 바라볼 때 다윗이 보게 된 것이 주의 권능과 영광, 그리고 인자하심이었던 것입니다.

성소란 제물의 피, 즉 희생이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제물의 희생으로 인해서 제사 드리는 자의 모든 죄가 용서되고 가려지는 은총이 베풀어지는 곳이 또한 성소입니다. 결국 성소에 들어갈 때는 죄 있는 자로, 죄로 인해 심판을 받아야 할 자로 들어가는데 나올 때는 모든 죄가 용서된 거룩한 자가 되어 나오는 것입니다. 이처럼 죄 있는 자를 용서하시고 거룩하게 하시는 것이 곧 주의 권능입니다.

세상은 인간의 선행과 의를 담보 삼아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선행과 의를 쌓아가는 인간이 영광의 대상이 되 버립니다. 하지만 성소에서는 인간의 선행과 의를 볼 수 없습니다. 오직 제물의 희생만을 볼 뿐입니다. 그래서 인간이 영광의 대상이 아니라 제물을 피 흘리게 하심으로 죄 있는 자를 죄 없다고 하신 하나님만이 영광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성도에게 중요한 것은 자신이 살고 죽는 것보다 더 귀하고 가치 있는 것이 있음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 깨달음이 있기 전에는 영혼이 주를 갈망하고 육체가 주를 앙모하는 갈급함으로 주를 노래하는 그 심정은 전혀 알 수 없을 것입니다.

날마다 마음을 십자가에 두시고 진심으로 귀하고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깨닫는 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가정예배 2020418()

 

제목: 인간의 본질(64:1-10) 찬송 332(274)

 

성도는 자신이 죄인임을 알고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죄인된 자신에게 베풀어진 은혜가 무엇인가를 아는 자입니다.

3절을 보면저희가 칼 같이 자기 혀를 연마하며 화살 같이 독한 말로 겨누고라는 말을 합니다. 이 내용을 보면 다윗을 대적하는 사람들이 다윗을 비방하는 것에 대한 얘기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다윗을 비방한 대적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7,8). 왜 심판하시는 것입니까?

우리가 잊기 쉬운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용서란 죄에 대해서 다시는 기억하지 않으심을 뜻합니다(8:12). 그런데 우리는 용서를 말하면서도 죄를 기억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자신의 죄에 대해서는 잊어버립니다. 그런데 타인의 죄를 기억하고 타인을 비방하는 도구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용서를 멸시하는 것이 됩니다. 하나님은 여기에 대해서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10절에 보면 마음이 정직한 자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정직함은 자신의 악한 본질을 그대로 내어 놓으면서 하나님의 은총을 바라보며 그 은총으로 기뻐하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도의 정직함이란나는 죄인일 뿐입니다는 고백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는 타인의 허물을 내어 놓으며 그를 비판하고 비방하는 것은 없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성경을 폈을 때 제일 먼저 만나는 원수는 바로 여러분 자신이어야 합니다.

인간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이 누리는 용서의 은총은 여러분만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지체된 모든 성도에게 동일하게 주어진 은총임을 잊지 마십시오, 이로 인해 혀로 타인을 해하는 말이 아니라 살리는 말을 하게 되고, 구원자이신 예수님만을 높이고 자랑하는 말이 나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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