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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3월23일-28일)

조회 수 772 추천 수 0 2020.03.22 18:52:37

삼성교회 가정예배(2020.3.23-28)

 

가정예배 2020323()

 

제목: 빈약한 자(41:1-13) 찬송 415(292)

 

빈약한 자를 권고하는 것, 즉 도와주고 사랑을 베푸는 것이 복 있는 자의 모습이며 교회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반면에 세상은 힘없는 약자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 빈약한 자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을 세상은 배척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힘을 추구하는 것은 참된 교회의 모습이 아닙니다. 사실 우리 모두는 빈약한 자들입니다. 예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의를 향해서 단 한발도 나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빈약한 자에게 권고하신 하나님의 긍휼을 고백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원수에게 보복하는 것입니다(10). 개인적인 복수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의 승리를 구하는 기도인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세우신 나라는 긍휼이 다스리는 나라입니다. 성도는 이 나라의 백성으로 부름 받았습니다. 긍휼이 다스리는 나라의 백성으로 마땅히 나타낼 것은 저주받아 마땅한 나를 주님의 긍휼이 건져 내어 살렸음을 고백하며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항상 우리 개인의 문제에 급급하면서 살아갑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백성으로 삼으시고 세상에 남겨 놓으신 이유와 뜻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항상 빈약한 자로 존재하기 보다는 타인이 무시할 수 없는 강한 힘을 가진 자로 존재하기를 소원하며 하나님께 세상의 힘을 구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하나님을 알지 못한 자들의 기도임을 알아야 합니다.

성도는 빈약한 자에게서 예수님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빈약한 자 앞에서 나 또한 빈약할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절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권고하는 사랑과 긍휼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기에 성도의 기도는 힘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의 빈약함을 아는 낮고 힘없는 자로 만들어 주기를 구하게 됩니다. 이것이 여호와를 아는 자의 기도입니다.

 

 

가정예배 2020324()

 

제목: 하나님을 갈망함(42:1-11) 찬송 464(406)

 

하나님은 성도에게 단순히 복을 베풀어 잘 살게 하기 보다는 성도를 하나님과의 진정한 사랑과 신뢰의 관계에 있게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3절을 보면 시편 기자는 주위의 사람들로부터 하나님을 믿는 것에 대해 조롱을 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조롱은 그가 큰 고통에 빠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으로부터 전혀 도움이 없었다는 것입니다(10). 하지만 이러한 고난이 성도로 하여금 하나님만을 갈망하는 자로 만드는 것입니다. 처한 형편으로 말미암아 낙망하고 불안해하면서도 하나님만을 바라고 신뢰하는 영혼으로 살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찬송하고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알았고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택한 자기 백성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사랑하시고 인자를 베푸시는 분임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성도가 자신의 고난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인자하심을 보게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랑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알 수 있도록 드러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들도 시편 저자처럼 고난이 있을 때면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잊으셨나이까?”라는 말로 탄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사랑이시라는 것을 우리가 믿는다면, 어떤 일에서 든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자 하는 심정으로 나와야 합니다. 지금 내가 보지 못하는 사랑을 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 해 하는 것처럼 갈급함으로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갈망하는 것입니다.

 

 

가정예배 2020325()

 

제목: 기쁨이 되시는 하나님(43:1-5) 찬송 405(305)

 

시편을 보면 원수로부터 고통과 압제를 받는 현실에서 하나님을 노래하고 찬송하는 내용이 가득합니다. 이것을 보면 성도에게 주어진 고난은 하나님의 은총의 세계를 알게 되는 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생을 해야 하나님을 안다는 것이 아니라 고통과 고난의 현실에서 낙심하고 절망하고 염려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에게서 샘솟듯 솟아나는 죄를 보게 됨으로써 십자가의 용서의 은총 밖에 있는 것은 절망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의 빛과 진리가 나를 주의 성산과 장막에 이르게 할 때(3) 십자가의 말할 수 없는 은혜로 인해 기쁨 중에 기쁨이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는 것입니다(4).

주의 성산과 장막은 제물의 피가 뿌려짐으로써 용서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하심의 장막입니다. 이 장막 안에서는 누구도 정죄 받는 것이 없고 용서의 기쁨과 은총만 있을 뿐입니다. 바로 이 성산과 장막을 소망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주의 장막과 성산은 우리의 힘으로 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주의 빛과 진리를 보내어 자신을 인도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 기도처럼 우리를 주의 성산과 장막으로 인도하실 빛과 진리가 되시는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이 빛과 진리가 되셔서 우리를 용서의 은총이 있는 십자가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도는 십자가에 이르러서 용서의 은총으로 말미암아 참된 기쁨이 무엇인가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고 노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가정예배 2020326()

 

제목: 고난의 의미(44:1-26) 찬송 363(337)

 

4절에서 하나님을 자신의 왕으로 칭합니다. 신앙의 절대적인 원칙은 하나님이 나의 왕이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왕이 되심을 믿는다면 왕이 자기 백성을 책임지고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왕이 백성을 책임지고 계심을 믿는다면 자연히 왕 되시는 분만 의지할 뿐 자신의 힘이나 칼은 의지하지 않게 됩니다(3). 그래서 백성 된 자는 왕 되신 하나님만을 자랑하고 감사하고 높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심으로 하나님을 왕으로 높이고 대접하는 것입니다.

9절부터의 내용은 왕 되신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버리시고 욕을 당하게 하신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언약을 어기지 않고(17) 주의 길을 떠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18) 극도의 고난에 처해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조상에게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1-8)과 극도의 고난에 처해 있는 상황(9-25), 이처럼 전혀 다른 내용으로 구성된 것같은 본 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들었고(1) 그 일을 생각함으로써 주를 왕으로 고백을 합니다. 그런데 시편 기자가 이처럼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생각하게 된 것은 그들에게 주어진 고난으로 인해서임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고통과 고난이 있을 때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즉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고난으로 인도하심으로써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구원을 생각하게 한 것입니다. 이것이 고난으로 인한 유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난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생각하게 되고 그로 인해 옛날에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이 지금도 살아서 함께 하심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비록 고난으로 인해 영혼은 진토에 구푸리고 몸은 땅에 붙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형편이지만 그 고난은 기자로 하여금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보게 한 것이고 주가 왕이라는 고백과 함께 왕이신 하나님께 자신을 부탁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고난의 의미입니다.

 

 

가정예배 2020327()

 

제목: 왕의 아름다움(45:1-17) 찬송 543(491)

 

시편 기자는 2절에서왕은 인생보다 아름다워라는 말을 함으로써 왕의 아름다움이 세상의 모든 인생 즉 모든 사람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노래합니다. 그러면 기자가 노래하는 왕의 아름다움은 무엇입니까? 그것은은혜를 입술에 머금으니라는 구절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왕이 하나님의 은혜로 백성들을 가르치고 통치하는 것을 뜻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피 흘리고 죽으심으로써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어떠한가를 여실히 보여주셨습니다. 자신을 죽음의 자리로 밀어 넣으시면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보여주시고, 또한 우리를 생명의 길로 인도하신 것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세상 그 무엇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아름다움인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목말라 하며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만으로 만족하며 사는 자들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목말라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것으로 목말라 한다면 십자가의 은혜가 그 욕망을 만족시켜 줄 수는 없습니다. 결국 보이지 않는 하늘의 복만을 담고 있는 십자가보다는 세상의 것도 함께 보장해 주는 십자가를 원할 수밖에 없고, 이러한 무리들이 참된 진리와 복음은 외면한 채 세상의 것을 함께 약속하고 보장하는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입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원수입니다.

이러한 원수와 싸워서 승리하신 분이 예수님 이십니다. 진리와 온유와 공의를 지키기 위해 싸우시고(4) 정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신 것입니다(7). 이것이 왕의 아름다움, 즉 예수님의 아름다움입니다. 성도는 바로 이처럼 아름다우신 예수님의 신부가 됨으로써 예수님의 아름다움을 덧입고 존귀한 자로 여김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예전의 집을 잊어버리고 새로운 집, 즉 주님의 나라를 사모하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10).

 

 

가정예배 2020328()

 

제목: 성도의 두려움(46:1-11) 찬송 410(310)

 

여러분에게 환난이 주어진다면 그 환난으로 인해서 가장 두렵고 염려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대개는 환난으로 인해 고통을 겪게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자신이 힘들고 어려워지는 것이 두려움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두려움에서 벗어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시는 분입니다. 하지만 육신의 문제를 돕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도우십니다. 설사 육신의 문제를 도와서 해결해 주신다고 해도 그것은 성도로 하여금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게 하고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하기 위한 것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가 가져야할 두려움은 환난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외면하게 되는 면에서의 두려움 이어야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성도가 두렵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아는 믿음에 근거한 것입니다. 8:38, 39절의 말씀처럼 성도를 붙들고 있는 사랑의 힘은 세상의 무엇도 끊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임을 안다면 성도는 어떤 환난도 두려울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환난 중에 있는 자기 백성을 도우셔서 생명이 넘치는 하나님의 성소로 인도하시기를 기뻐하시고(4)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달려가던 야곱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하늘의 복을 바라보는 야곱으로 고치신 것입니다(7).

그런데 이 믿음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가만히 있어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하나님됨을 알아 가는 것밖에 없습니다. 이 믿음이 신자로 하여금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11)”는 고백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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