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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3월30일-4월4일)

조회 수 698 추천 수 0 2020.03.29 17:20:15

삼성교회 가정예배(2020.3.30-4.4)

 

가정예배 2020330()

 

제목: 찬양(47:1-9) 찬송 404(304)

 

시편에 나오는 수많은 찬양들은 우리가 통상 부르는 찬양과는 질적으로 다른 찬양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체험한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고백하면서 하나님만 높이는 것이 시편의 찬양입니다. 때문에 하나님의 다스림에 붙들려서 살아가는 성도의 믿음으로 인한 삶 그 자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만을 높이는 삶이 곧 찬양인 것입니다.

시편 기자가 체험한 하나님은 열방을 하나님의 백성들의 발 아래 복종케 하시고(3) 세상의 어떤 것보다 안심할 수 있는 방패가 되시는 온 세상을 다스리는 왕이었습니다(9). 애굽에 종으로 있던 이스라엘을 승리자의 모습으로 애굽에서 나오게 하시고 정탐꾼들이 두려워했던 가나안을 이스라엘 앞에 굴복시키시고 약속하신 대로 그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여호와의 언약과 권능으로 인한 것이었기에 여호와의 언약과 권능아래 살아가는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뜻 안에서는 오직 승리자로 굳게 서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 그 어떤 나라도 이스라엘을 해할 수 없고 그 앞에 굴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이 하나님을 바라본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누구신가에 마음을 두기보다는 하나님이 내게 이런 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자기 희망을 가지고 하나님을 찾습니다. 하나님이 사망에 처한 인간에게 행하신 일을 바라보고 그것으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일을 이뤄 주신 것으로 감사하고 기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실 뿐 우리의 뜻을 이뤄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이 우리에게는 큰 구원으로 다가옵니다. 때문에 성도는 하나님께서 나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일하신 것으로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를 구속하시기 위해 독생자를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영원한 생명에 동참케 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찬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정예배 2020331()

 

제목: 하나님을 아는 것(48:1-14) 찬송 146(146)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성, 거룩한 산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노래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찬송하려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단순한 지식으로서의 앎이 아니라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아는 앎에 이끌림을 받는 앎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있는 거룩한 산은 곧 시온산을 뜻합니다(2). 이 시온산이야 말로 그 어떤 성보다도 높아 온 세계를 즐겁게 할 수 있는 하나님의 성이 있는 산이라고 노래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시온산의 외형적인 아름다움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시온산에 있는 성전에 나타난 하나님의 인자와 정의를 바라본 것입니다. 흠 없는 제물이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피 흘려 죽는 것에서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보았으며(9), 제물이 흘린 피를 보시고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용서하신 정의를 본 것입니다(10). 그러므로 성도가 십자가를 말하면서 주의 인자와 정의가 아닌 세상의 복이라든가 만사형통을 생각한다면 십자가를 알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지식으로는 주의 인자가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하지만 그 앎이 나를 주의 인자하심만으로 감사하고 찬송하는 자리로 이끌어가지 못한다면 인자하심을 알지 못한 것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입니다.

고전 3:16절에서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라는 말씀을 합니다. 우리는 죄로 인해서 죽어야 할 존재이지 감히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라고 불릴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를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우리가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이 됩니까? 어떻게 거룩하신 하나님이 더러운 나에게 함께 하시게 되는 것입니까? 그것이 모두 그리스도의 거룩한 피의 은혜 안에서 가능한 일이 아닙니까?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불가능한 일이 하나님의 인자와 자비로 말미암아 가능케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고 찬송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실 것입니다. 원수의 손으로부터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면서 생명의 그 나라에 들어갈 때까지 인도하실 것입니다(14).

 

 

가정예배 202041()

 

제목: 생존과 생명(49:1-20) 찬송 543(491)

 

사람들은 쉽게 부자를 부러워합니다. 돈만 있으면 하고 싶은 것은 모두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돈 많은 사람들은 마치 복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여겨 지기 십상입니다. 돈이 곧 사람들의 인생에 큰 가치관으로 자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소유 지향적인 가치관에서 자유롭지 못할 때 우리가 천국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천국에만 모든 소망을 둔 나그네로 살아가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 우리의 현실이며 한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과 한계 속에서 성도가 성도로서의 삶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소유 지향적인 삶보다 더 나은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깨닫는 것밖에 없습니다. 소유가 아무리 풍부하다고 해도 그것이 생명을 구속할 수 없음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6-8). 즉 생명의 구속은 너무 귀해서 세상 모든 재물을 가지고도 하나님께 생명의 속전으로 바칠 수 없음을 아는 것이 곧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알고 있어야 할 지혜이고 명철이라는 것입니다(3).

사람이 생존을 위해서는 세상의 것이 없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있겠지만,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모은다고 해도 그것이 우리의 생명의 속전이 되지를 못합니다. 생명의 속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피로써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피가 세상에서는 멸시를 받습니다. 생존에 아무런 도움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생존 세계의 시간은 결코 길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은 결국 음부로 돌아갑니다. 세상에서 가치 없는 것으로 여겨지던 하나님의 구속은 음부로 돌아갔을 때 얼마나 존귀한 은혜인가를 절감하게 될 것입니다.

인생이 어디로 돌아가는가를 잊고 산다면 멸망하는 짐승과 같다고 가르치는 본문의 지혜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정예배 202042()

 

제목: 감사의 제사(50:1-23) 찬송 245(210)

 

나의 성도를 내 앞에 모으라 곧 제사로 나와 언약한 자니라’(5)고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과 언약관계에 있는 자를 말합니다. 언약은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하신 일입니다. 인간의 정성과 열심과는 상관없이 오직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맺어진 관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에게서 나타나야 할 언약의 열매는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14, 23). 하나님의 불에 삼키고 광풍에 쓸려 심판 받아야 할(3) 진노의 자식인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시온의 온전한 아름다운 하나님의 빛으로(2) 하나님의 백성 된 것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시온은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거룩한 하나님의 산입니다. 그리고 이 시온에서 행해지는 것이 거룩한 제물의 희생 제사입니다. 즉 시온에는 거룩한 제물의 피가 있고 그 피로 인한 용서의 은총이 있고 용서로 인한 감사의 찬송이 있습니다. 이것을 온전한 아름다움이라고 일컫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도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용서의 은총이 있는 시온으로 인도 받았다고 해서 죄와 상관없는 자가 된 것이 아닙니다. 여전히 죄를 범하는 자가 곧 우리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가 없는 진노의 자식으로 시온으로 나와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용서의 은총이 진정으로 온전히 아름다운 것으로 우리의 심령에 머물지 않겠습니까?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불이 삼켜야 할 사람이 바로 나고, 광풍이 쓸어버려야 할 사람도 바로 나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시온의 은총의 아름다움을 노래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십자가에는 하나님의 진노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진노가 삼킨 것은 내가 아니라 예수님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우리가 나음을 입고 생명을 얻은 것입니다. 이것이 용서의 은총이며 시온의 아름다움이 곧 십자가임을 알게 하는 내용이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베풀어진 하나님의 온전한 아름다움이 무엇인가를 깨달으시고, 그로 인한 깊은 감사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정예배 202043()

 

제목: 하나님께 범한 범죄(51:1-19) 찬송 332(274)

 

51편은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인 밧세바와 동침하고 자신의 죄가 드러날 것이 두려워서 남편인 우리아를 전쟁터에서 죽게 한 후 나단 선지자로부터 책망을 받았을 때 기록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본문을 보면 다윗이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합니다. 그것은 4절의내가 주께만 범죄하여라는 내용입니다. 다윗이주께만 범죄했다고 하는 것은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전혀 미안하지도 않다거나 사람에게 용서를 구할 문제도 아니라는 의미는 아닐 것입니다.

삼하 12:7-9절의 나단의 책망을 보면 다윗의 죄는 하나님이 모든 것에 부족함이 없이 주셨는데 그것이 자신에게 족하다는 것을 모르고 타인의 것을 빼앗아 자신의 욕심을 채우고자 한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오직 하나님께 범한 죄가 되는 것입니다.

죄는 간음이나 살인이라는 사람에 대한 행위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죄인임을 인식하느냐의 문제입니다. 다윗이 3절에서대저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라고 말하는 것도 죄가 무엇인지를 알았기 때문에 가능한 고백입니다.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다는 것은 자신이 죄에서 떠난 적이 없음을 뜻합니다. 이것은 죄를 행위의 문제로 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래서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5)는 고백을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죄 중에 잉태하였다는 것은 죄 덩어리로 세상에 났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본질입니다. 아무리 세상이 볼 때 도덕적으로 선한 행동을 한다고 해도 죄악 중에 출생하였다는 본질은 벗어버릴 수가 없습니다.

이처럼 죄가 무엇인가를 알게 되면 결국 자신의 죄를 가지고 주만 찾을 수밖에 없게 됩니다. 죄가 해결될 수 있는 길은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고 오직 주께만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찾아 나와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1,2)는 고백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가정예배 202044()

 

제목: 하나님 집의 감람나무(52:1-9) 찬송 338(280)

 

이 시편은 도엑이라는 사람이 사울에게 다윗이 제사장 아히멜렉의 집에 왔다고 밀고 했을 때 지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도엑이 다윗을 사울에게 밀고한 목적은 권력자인 사울에게 잘 보이면 뭔가 자신에게 이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다윗을 밀고한 도엑의 혀는 자신의 이득을 위해 다른 사람을 찌르는 날카로운 칼과 같았고, 선보다 악을 사랑하였으며, 의를 말하기보다는 거짓을 말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잡아먹는 말을 좋아했습니다. 이것이 도엑의 강포였습니다(2-4). 하나님은 이러한 자를 영영히 멸하신다고 하십니다(5).

그런데 도엑의 이러한 강포는 사실 낯선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세상에서 처신하며 살아가는 것이 도엑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입니다. 도엑이 다윗을 밀고하여 권력자인 사울에게 잘 보이고 싶어 하는 그 악한 생각이 오늘 우리가 수시로 드러내며 살아가는 생각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니 다윗이 말한 강포한 자로부터 우리도 자유로울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우리에게 다윗은강포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고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1)는 말을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인자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의지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인자하심 뿐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인자하심만을 의지하는 자가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입니다(8절). 세상의 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인자하심만 의지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집에 있는 감람나무는 하나님이 심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책임지고 기르실 것이고 뽑히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때문에 하나님의 집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함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러한 자로 만드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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