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오늘 방문자수 : 97
어제 방문자수 : 176
총 방문자수 : 1,542,809

  HOME 소식과알림 자유게시판  

가정예배(5월25일-30일)

조회 수 589 추천 수 0 2020.05.24 13:46:22

가정예배 2020525()

 

제목: 징벌(94:1-23) 찬송 492(435)

 

시편 저자는 1절에서 하나님을 복수(보수)하시는 분으로 말하며 시작합니다. 복수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조금은 낯선 표현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으로 각인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심판의 하나님이시기도 합니다.

심판은 구약과 신약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하나님의 속성이며 뜻입니다. 2절에서도 세계를 심판(판단)하시는 주여 일어나사 교만한 자에게 상당한 형벌을 주소서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 도무지 하나님의 심판을 실감할 수 없습니다. 3-7절처럼 악인이 개가를 부르고 주의 백성이 짓밟히는 것이 우리가 목도하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심판을 막연하게 세상 마지막 때 있을 일로만 생각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생각들은 도덕과 윤리라는 기준으로 악인을 규정할 때 생겨나는 오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이 악이고 무엇이 선인가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규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처럼 되겠다는 욕망을 가지고 자기 이익을 위해서 살고자 했던 것이 성경이 말하는 악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 복수의 대상은 다름 아닌 우리 자신들입니다. 우리 또한 나를 위해 산다고 말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말씀의 세계로 들어가면 우리의 착함은 무너지고 우리 속에 도사리고 있는 악의 본성이 발각되면서 하나님의 심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알게 됩니다.

이런 우리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방법이 징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의 허무함을 아십니다. 온통 육의 문제에 매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징계하심으로 헛된 육의 생각을 무너뜨리시고 영의 문제에 마음을 두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징계는 우리를 육에서 벗어나 영의 길로 가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고 은혜이기 때문에 징벌을 당하는 자가 복이 있는 자인 것입니다(12).



가정예배 2020526()

 

제목: 창조 신앙(95:1-11) 찬송 478(419)

 

하나님이 온 우주 만물을 만드신 창조주라는 것을 믿는 것을 창조 신앙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창조를 믿는 신앙은 단지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셨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수준을 넘어서 온 우주 만물이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뜻대로 움직이고 있음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까지도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온전히 주관되고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이 진정한 창조 신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불안과 염려는 창조 신앙에 온전히 머물러 있지 않는다는 증거일 수밖에 없습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주변 환경을 바라보기에 두려워하고 염려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7절에서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시고 우리는 하나님이 기르시는 백성이고 돌보시는 양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처한 환경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환경이며 삶의 조건이고 평강인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신이 처한 현재의 환경이 좋으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도우시는 것으로, 좋지 않으면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고 멀리 계신 것처럼 여깁니다. 이것을 시편 기자는 강퍅한 마음이라고 말합니다(8).

( 17:7) “그가 그곳 이름을 맛사라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아닌가 하였음이더라

이스라엘이 자신들이 처한 환경을 근거로 여호와께서 자신들에게 계신가 안계신가 시험한 것입니다. 이것이 여호와를 시험하는 것이고, 인간의 강퍅한 마음입니다.

염려와 걱정과 불안한 마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니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그만큼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염려와 걱정과 불안감이 있는 가운데 하나님이 창조주시고 뜻을 가지고 나를 지으시고 부르셨으며 나는 그의 기르시는 양이라는 관계를 생각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이 믿음이 우리를 안식에 들어가게 합니다.



가정예배 2020527()

 

제목: 새 노래(96:1-13) 찬송 252(518)

 

본문의 중심 내용은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1절에서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고 합니다. ‘새 노래라는 것은 찬양의 어떤 형식이나 방식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인식의 변화를 말합니다.

6절을 보면존귀와 위엄이 그 앞에 있으며 능력과 아름다움이 그 성소에 있도다라고 말합니다. 이것을 보면 기자는 여호와의 성소를 아주 중요하게 여기고 그 성소로부터 여호와의 존귀와 위엄이 나타나고 능력과 아름다움도 성소에 있다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편 기자에게 여호와의 성소는 여호와의 영광 자체였고 아주 특별한 곳으로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인자와 자비가 있는 그곳이 바로 여호와의 성소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성전 자체를 절대적인 장소로 여겼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기이한 행적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 채 그들이 거룩하고 절대적인 곳으로 여기는 성전에서 제사하고 찬양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생명이 없는 형식으로 간주될 뿐입니다.

여호와께 노래하는 성도가 필히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13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저가 임하시되 땅을 판단하려 임하실 것임이라 저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그의 진실하심으로 백성을 판단하시리로다여호와께 노래하는 성도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바로심판(판단)’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세상에 오셨다는 것 자체가 땅이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음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오심으로 인해 감사하고 즐거워하는 사람은 땅의 심판을 자각하면서 하늘의 의를 기다리고 소망하였던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들이 심판이라는 자신의 현실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되는 것이고, 의로 오신 하나님의 희생으로 인한 구원의 방식을 기이한 행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인자와 자비하심에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의 진정한 찬양이며 새 노래입니다.



가정예배 2020528()

 

제목: 하나님의 의와 심판(97:1-12) 찬송 500(446)

 

1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나니 땅은 즐거워하며 허다한 섬은 기뻐할지어다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이 무엇이기에 우리를 즐거워하게 하고 기뻐하게 할까요?

대개의 기독교인은 하나님의 다스림을 주어진 환경에서 찾으려고 합니다. 때문에 좋은 환경을 구하고 또한 그것으로 기뻐합니다.

애굽에서 구출된 이스라엘은 광야로 인도 받았습니다. 광야는 좋은 환경이 아닙니다. 오히려 애굽보다 더 못한 괴로움만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에게 광야는 나쁜 환경이었을까요?

8:2절에 보면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라고 말합니다.

광야 자체를 두고 좋고 나쁘다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이스라엘에게 좋은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다스림과 인도하심 아래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즉 하나님이 그들을 다스리고 인도하시는 것이야 말로 이스라엘에게는 최상의 좋은 환경이었던 것입니다.

2-5절의 구름, 흑암, , 번개 등의 표현을 보면 하나님의 다스림을 세상을 심판하시는 것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환경에 산다고 해도 하나님 앞에서 세상은 멸망의 대상일 뿐입니다. 이것이 세상의 실체입니다. 성도는 이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6절에서 “하늘이 그 의를 선포하니 모든 백성이 그 영광을 보았도다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의는 우리를 심판에서 건지시고 생명에 있게 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그런데 그 의의 가치는 심판으로 인해 드러나게 됩니다. 그래서 성도는 심판(판단)을 듣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입니다(8).

심판의 세상에서 하나님의 의의 세계로 부름 받은 자신이 얼마나 복된 존재인가를 아는 자가 하나님의 다스림을 아는 자들입니다. 이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정예배 2020529()

 

제목: 하나님을 위한 구원(98:1-9) 찬송 28(28)

 

1절을 보면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대저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도다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1절에는 한 가지 특이한 내용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기를 위하여, 즉 하나님 자신을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구원은 하나님이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출하셔서 영원한 생명의 나라에 들어가게 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분명 우리를 위한 구원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나님을 위한 구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 자기를 위한 구원이라면 우리를 구원하시는 궁극적인 목적이 단지 우리를 천국 보내는 것에 있지 않다는 뜻이 됩니다.

‘우리의 구원을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 이것이 하나님에 대한 우리들의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것이야말로하나님이 누구신가?’에 대한 잘못된 시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중심에는 인간을 위한 하나님이라는 착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주인이 되어 하나님조차도 나를 위해 존재하는 하나님으로 만들어 버린 타락한 아담의 본성인 것입니다.

인간을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을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알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집에 인자와 성실을 베푸신 것이 곧 하나님의 구원입니다(3). 인자와 성실은 십자가를 통해 증거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새 노래는 하나님의 인자와 성실하심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본 성도들의 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4). 그 감사와 즐거움의 새 노래가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위한 구원인 것입니다(1).

성도의 삶에 고난과 어려움이 있는 것은 그 같은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으로 인해 감사하고 찬송하는 도구로 삼고자 하시기 때문임을 기억하시고 하나님의 일을 믿는 믿음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가정예배 2020530()

 

제목: 하나님의 거룩(99:1-9) 찬송 9(8)

 

99편을 보면 3절과 5절과 9절에서 하나님은 거룩하시다고 증거합니다. 3절을 보면 주의 크고 두려운 이름을 찬송할지어다 그는 거룩하시도다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니 그의 크고 두려운 이름을 찬송하라는 것입니다. 5,9절에서도 경배할찌어다 그는 거룩하시도다라고 말하면서 경배(예배)의 이유를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두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향한 찬송과 경배(예배)의 근거가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거룩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바른 찬송과 경배와 예배의 세계로 나아갈 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1절에 보면여호와께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시니 땅이 요동할 것이로다고 말합니다. 그룹 사이에 좌정하신 여호와는 법궤를 의미합니다. 법궤 안에는 인간의 죄를 대표하는 것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죄에 대해서는 하나님은 반드시 심판을 행하십니다. 따라서 죄의 땅은 결코 안전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을 흔들리는 것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세상을 우리의 눈에 보이는 대로 보고 판단하게 되면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고, 다스림도 실감할 수 없고, 세상 나름대로 굳건하게 잘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죄의 시각에서 본다면 세상은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세상은 스스로의 힘으로 이 현실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오직 시온에 계시는 여호와로만 가능합니다(2).

이처럼 생명의 문제는 오직 하나님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는 이 사실이 바로 하나님의 거룩을 뜻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덮으시고 용서하시는 능력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래서 성도인 우리에게 여호와의 이름은 크고 두려운 이름이 되는 것입니다(3).

이처럼 하나님의 거룩이 무엇인지 아는 성도만이 거룩한 자로 살아가는 거룩한 삶이 무엇인가를 알게 됩니다. 그 거룩한 삶이 바로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 때문에 감사하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송하고 경배하는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 안내 anonymous 2008-10-31 16206
26 가정예배 2020년 6월 29일(월) 관리자 2020-06-28 427
25 가정예배(6월22일-27일) 관리자 2020-06-21 359
24 가정예배(6월15일-20일) 관리자 2020-06-14 518
23 가정예배(6월8일-13일) 관리자 2020-06-07 581
22 가정예배(6월1일-6일) 관리자 2020-05-31 632
» 가정예배(5월25일-30일) 관리자 2020-05-24 589
20 가정예배(5월18일-23일) 관리자 2020-05-17 614
19 가정예배(5월11일-16일) 관리자 2020-05-10 652
18 가정예배(5월4일-9일) 관리자 2020-05-03 706
17 가정예배(4월27일-5월2일) 관리자 2020-04-26 622
16 가정예배(4월20일-25일) 관리자 2020-04-19 596
15 가정예배(4월13일-18일) 관리자 2020-04-12 663
14 가정예배(4월6일-11일) 관리자 2020-04-05 766
13 가정예배(3월30일-4월4일) 관리자 2020-03-29 699
12 가정예배(3월23일-28일) 관리자 2020-03-22 772
11 가정예배(3월16일-21일) 관리자 2020-03-15 702
10 가정예배(3월9일-14일) 관리자 2020-03-08 907
9 2016 여름 비전파워(오병이어) 비전캠프 [키즈/청소년/청년] imagemovie 오병이어 2016-07-07 7004
8 당회 보고서 file 관리자 2016-06-15 5651
7 2013-08-18 주일설교노트 Pablo 2013-08-25 6889



교회소개
인사말
교회발자취
섬기는분들
예배안내
구역예배안내
오시는길
웨슬리안교회는?
말씀과찬양
주일예배
수요예배
정동석목사 설교모음
서영민목사 설교모음
특별집회
성가대찬양
양육과훈련
새가족반
1:1 제자양육
웨슬레교리학교
성결론(성화론)
요한계시록강해
교제방
중보기도방
간증 및 나눔
사진방
기독교관련자료실
소식과알림
교회소식
교회일정
찬양팀소식
자유게시판
관리자FAQ